아이폰 사용자 맞춤 설정 팁 7가지

수년간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거의 주지 않아 비판을 받아왔으나, 최신 iOS 18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. 사용자 맞춤 설정 옵션이 확대되면서 단순히 기기를 사용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.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에서 꼭 확인해봐야 할 7가지 설정 옵션을 소개하며,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아이폰 사용 경험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.

📱 애플 인텔리전스 끄기

아이폰 16과 16 프로 모델에 내장된 ‘애플 인텔리전스’는 인공지능 기능의 하나로, 많은 사용자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. 일부 사용자는 이 기능이 필요한 반면, 다른 사용자는 애플의 AI 시스템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느낄 수 있다. 이러한 경우에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기기가 좀 더 원활하게 작동하며, 약 6GB의 로컬 저장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. 설정 앱에서 ‘애플 인텔리전스 및 시리’로 이동하여 비활성화를 선택하면 된다. 그러나, 아이폰 업데이트 후에 이 기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. 굳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지 않겠다면, 서드파티 AI 앱으로 동작 버튼을 설정하여 대체할 수 있다.

📸 카메라 컨트롤 설정하기

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모바일 사진작가에게 매력적인 기능을 추가한다. 이 버튼은 카메라 앱 실행, 노출 고정, 줌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.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설정 앱에서 ‘카메라 > 카메라 컨트롤’로 들어가 ‘한 번 클릭’ 옵션을 선택하자. ‘화면을 켜야 함’ 토글을 꺼두면, 화면을 켜지 않고도 버튼 한 번으로 지정한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있다. 포토그래픽 스타일이 자주 있으시다면 이 스타일을 기본값으로 지정해두면 모든 촬영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으로 적용된다. 카메라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설정으로 개인의 사진 촬영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.

🔕 잠금 화면 조정하기

최근 iOS에서 추가된 잠금 화면의 단축 버튼은 사용자 맞춤의 새로운 경로를 제공한다. 기본으로 설정된 카메라와 손전등 버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, 대신 다른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아예 제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. 잠금 화면을 길게 누르고, ‘사용자화 > 잠금 화면’을 탭해 필요한 대로 설정할 수 있다. 또한 제어 센터도 완전히 사용자화가 가능하여 필요한 토글을 추가하거나 삭제하여 더욱 편리한 접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. 설정 후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제어 센터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. 원하는 기능들로 자신만의 맞춤화된 환경을 구축하자.

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의 사용자 맞춤 설정을 통해 더욱 개인적이고 효율적인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다. 애플은 기술에 숙련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경험을 유지하면서도,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더 나은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. 이제 이러한 설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일상에 맞는 아이폰 환경을 조정해 보시기 바란다. 특히, 작은 설정 하나가 일상을 상당히 변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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